최초입력 2024.07.04 09:24:09
3일 하나카드배LPBA 128강전 종료 김영원, 장현준에 세트스코어 3:1 낙승 김재근 마르티네스 레펀스 등 강호들 순항 모랄레스 황득희 임성균 ‘고배’
프로당구 24/25시즌 2차전 64강서 PBA 최고령(김무순)과 최연소(김영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들의 나이차는 무려 52살이다.
다른 64강전에서도 흥미로운 매치업이 완성됐다. 스페인과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산체스와 사이그너, PBA 최강 조재호와 ‘튀르키예 신성’ 하샤시가 격돌한다. 또한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 ‘주장’ 김병호와 서현민은 소속팀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3일 밤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4/25시즌 하나카드PBA챔피언십 잔여경기가 마무리되며 64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로써 64강 대진표도 확정됐다. 강동궁-김임권, 최성원-정해창, 마르티네스-윤석현, 김재근-선지훈, 레펀스-임태수 등 매치업이다.
직전 개막전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16세 ‘원더키드’ 김영원은 128강서 24세 ‘영건’ 장현준을 세트스코어 3:1(15:13, 15:2, 11:15, 15:8)로 물리쳤다.
김영원은 하이런7점을 앞세워 1세트를 먼저 가져온 뒤, 2세트서도 15:2(8이닝)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치고나갔다. 김영원은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서는 장현준의 공격이 잠잠한 틈을 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15:8(13이닝)로 승리했다.
앞선 128강 1~8턴 경기에선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가 이종주를,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웰컴피닉스)는 신주현을 꺾었고,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와 부락 하샤시(하이원위너스)는 각각 이찬형과 박명규를 제압했다.
김병호는 김기혁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했고, 서현민은 성상은에 3:0 완승을 거두며 64강에 올랐다.
128강 9~10턴 경기에선 김재근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이상 크라운해태라온)를 비롯,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 강민구(우리원위비스) 조건휘(SK렌터카) 등 강호들이 순항했다.
김재근은 2점대 애버리지(2.368)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이창보를 세트스코어 3:0(15:7, 15:12, 15:3)으로 압도했고, 마르티네스는 장타 네 방(9점, 6점, 6점, 5점)을 앞세워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박정훈1에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반면 ‘복학생’ 모랄레스(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와 에스와이 ‘주장’ 황득희, 임성균(하이원위너스)은 고배를 마셨다.
한편 앞선 128강 6~8턴 경기에선 이충복(하이원)이 이영훈1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1:2로 석패, 프로 합류 이후 11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다비드 사파타(우리원위비스)와 박기호도 탈락한 가운데, 하이런15점을 폭발한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비롯,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이상대(휴온스) 최원준1 등은 64강에 안착했다.
PBA2차전 64강전은 4일 낮 1시 1턴 경기를 시작으로 밤 11시 경기까지 다섯 차례에 나뉘어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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