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3.01 10:24:37
1일 새벽 세계팀3쿠션선수권 8강전, 베트남, 튀르키예 제압 스웨덴 독일 콜롬비아는 연장전 끝에 4강 진출
한국이 아쉽게 예선탈락한 가운데 세계팀3쿠션선수권 대회 우승 향방이 베트남-스웨덴, 독일-콜롬비아 대결로 압축됐다.
1일 새벽 독일 비어슨에서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 8강전이 열렸다. 8강전에서 베트남은 튀르키예를, 스웨덴은 미국을 제압했다. 또한 독일과 콜롬비아는 연장전 끝에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베트남-튀르키예 대결에선 베트남이 2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베트남 에이스인 트란퀴옛치엔이 타이푼 타스데미르를 15이닝만에 40:34로 제압했고, 윙트란탄뚜 역시 버케이 카라쿠르트를 제쳤다.
스웨덴과 미국 경기는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웨덴은 토브욘 블롬달이 미국의 레이몬 그루트를 40:14(16이닝)로 꺾었으나, 다비드 페노르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28:40(30이닝)으로 패해 1승1패가 됐다. 스웨덴이 스카치더블(교대로 공격하는 방식)로 치러진 연장전에서 15:12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2연패를 노리던 네덜란드는 콜롬비아에게 발목이 잡혔다. 콜롬비아는 곤잘레스가 야스퍼스에게 24:40(20이닝)으로 졌지만, 후베르니 카타노가 글렌 호프만을 40:35(23이닝)로 제쳐 두 팀이 승점1씩 나눠가졌다. 연장전에서 콜롬비아가 15:14, 1점차로 승리, 4강에 올랐다.
독일(마틴혼, 이브라이모프)도 스페인(루빈 레가즈피, 서지오 히메네즈)을 연장전에서 15:11로 제치고 8강을 통과했다.
4강전은 1일 오후 7시(베트남-스웨덴), 밤 9시(독일-콜롬비아)에 열리며 SOOP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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