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 위한 '씨앗(SIAT) 얼라이언스 간담회' 개최.
SK그룹이 전사 차원에서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강화하며 상생 도모에 나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에서 산학연 협력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한남대, 호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그램 초점을 반도체 종합 서비스 분야의 혁신기술 확보에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설계·조달·시공(EPC) 생산성 제고, 용수 처리 고도화, 부산물 재활용 기술 등에 집중한다. 기술 개발은 SK에코플랜트와 KAIST, 전자기술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사업화는 호서대, SK증권 등 투자기관이 참여해 정부 자금와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SK C&C는 지난해 4월 15일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열고 장애 청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씨앗(Smart IT Advanced Training Alliance)'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해 현재까지 교육생 283명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SK매직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 지역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심각하게 악화된 공기질로 기본적인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조치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