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9 14:48:14
기상악화·비행 제한 속 군 헬기 활용해 서북 도서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가 국군의무사령부와 체결한 ‘도서 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협력체계 업무협약’이 올해 인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군 당국과 도서 지역 응급환자 헬기 이송 협력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소방본부 구급역량팀을 ‘2025년 인천광역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으로 선정해 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시는 기상악화와 비행 제한 등으로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군의무사령부 메디온 헬기를 활용해 서북 도서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방과 군의 긴밀한 협력의 성과”라면서 “도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응급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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