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2 10:56:58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준법 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학재 사장,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처장급 이상 관리자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법 경영 결의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 △인사업무 시 사적 이해관계 배제 △투명한 업무처리와 적극 행정 △불공정 거래관행·특혜 근절 등을 약속했다.
결의문 낭독 후에는 공사가 추진하는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올바름의 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공항’이란 윤리경영 비전을 설정한 공사는 상호존중 윤리 문화 확산 캠페인, 상주기관장 인권 경영 핵심 가치 챌린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1~5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통상 2등급 이상을 받으면 청렴도가 우수한 기관으로 본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전사적으로 준법 경영·청렴도 제고를 실천해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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