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0.01 17:37:56
(주)엠비아(대표이사 서동기)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Fullerton)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하여,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에게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기 (주)엠비아 대표는 “이번 플러턴시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 이민, 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정착 지원, 기술/법률 자문, 세제 혜택 등을 아우르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객층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레드 정 플러턴시 시장은 “미국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주)엠비아와 손을 잡게 됨으로써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사의 시장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서로의 성장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엠비아는 미국 부동산 투자, 이민, 그리고 현지 법인 설립에 특화된 전략 컨설팅 기업이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 투자 전문가, 이민법 전문 변호사, 공인회계사(CPA), 리얼터 등의 미국 현지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직접 활용하고 있다. 엠비아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법률 및 회계 검토가 완료된 검증된 솔루션만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미국 진출의 모든 과정에서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맺은 플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다. LA 권역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교육 환경이 우수하여 한국 이민자들에게 선호되는 주거 지역이다.
이번에 방한한 프레드 정 시장은 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 1.5세대로, 플러턴 시 최초의 한인 시장이다. 2020년 11월 아시아계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작년 재선에 성공하며 시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시장직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도시들의 협의체인 캘시티(CalCities, 도시연맹)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주(州) 정책에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전력국 이사회(OCPA) 의장, 오렌지카운티 교통국 교통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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