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0.01 11:06:58
9월30~10월3일까지 부산기장체육관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전국 17개 시도 118명 출전 SOOP-TV, SOOP 생중계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하민욱 서서아 허세양 등 국내 당구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부산시 기장체육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당구 종목’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당구경기는 전국체전 공식 개막일인 10월 17일애 앞서 치러지는 사전 경기로 7개 종목 118명이 참가한다.
전국체전 당구종목은 17개 시도 대항전인 만큼 각 지역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3쿠션에서는 3쿠션월드컵, 세계선수권에 이어 월드게임까지 3대 국제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등이 나온다.
또한 ‘인도네시아여자10볼오픈’에서 우승한 월드스타 서서아(전남)와 개최지 부산시를 대표하는 하민욱(부산시체육회)이 홈 이점을 이용,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스누커에서는 랭킹 1위 허세양(충청남도체육회)과 5위 황용(서울시청)의 맞대결이 예고됐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방송 채널 ‘SOOP TV’와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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