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25 13:53:36
둘째 임신 중인 가수 거미가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거미는 오는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뮤직스퀘어’ 무대에 가수 이석훈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뮤직스퀘어’는 2009년 개장 이후 10년 넘게 이어져 온 타임스퀘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라이브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10cm, 소란, 유다빈밴드, 스텔라장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대 역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27일에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감성 보컬 ‘이석훈’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28일에는 발라드 여제 ‘거미’가 등장해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4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거미는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정석-거미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다만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다.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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