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1 18:09:20
그룹 아이덴티티 첫 유닛 그룹 유네버멧 측이 사생활 논란으로 데뷔 활동을 중단한 황보민결에 대해 입을 닫았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이덴티티(idntt)의 첫 유닛 유네버멧(unevermet)이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네버멧은 이환희, 남지운, 이재영, 김도훈, 최태인, 김주호, 김희주, 황보민결로 구성된 8인조 아이덴티티 유닛 그룹이다. 이번 행사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보민결이 불참했다. 그는 과거 또래를 괴롭히거나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는 활동 프로모션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 직전 행사 MC는 “황보민결에 대한 사건은 진위여부 파악 중이다. 가급적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덴티티는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를 제작했던 모드하우스에서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유네버멧을 비롯해 예스위아, 잇츠낫오버 총 3팀의 유닛 그룹으로 나뉘어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유네버멧’은 기존 보이밴드의 형식에 갇혀있지 않은 소년들의 진짜를 담은 음악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시작됐다. 그리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소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년들의 ‘날 것의 정체성’으로 표현한다.
유네버멧의 데뷔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오후 8시엔 같은 장소에서 팬들을 상대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