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6 14:56:08
그룹 킥플립이 롤라팔루자 등 해외 페스티벌 출연 각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킥플립의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 이후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길에 올랐다.
킥플립은 이번 컴백과 더불어 7월 31일~8월 3일 미국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8월 23일~24일 태국 페스티벌 ‘서머소닉 방콕’ 출연을 확정지으며 입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동현은 “이번 무대들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넘치는 열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퍼포먼스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K팝 무대 맛집’ 수식어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프리즈’는 90년대 감성의 기타 리프 위 글리치합, 하이퍼팝 신스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를 향해 질주하는 킥플립의 유쾌한 반항을 그렸다. 자유롭게 살아보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킥플립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행사는 킥플립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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