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0.01 14:02:17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식품업계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브랜드 MEP(M.A.P.: 매콤함과 맵다에서 착안)의 첫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MEP은 지난해 말 론칭한 브랜드로, K-푸드를 대표하는 매운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 측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엔하이픈과의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은 지난 달 27일과 1일 각각 티저와 메인 콘텐츠로 공개됐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MEP 제품과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연출이 시청자 반응을 끌어냈다. 추가 콘텐츠는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멤버들은 평소 라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희승이 직접 개발한 ‘계란 구름 라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달걀을 풀어 부드럽게 익히는 방식이 특징이다.
엔하이픈은 “MEP 브랜드를 알리는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이어간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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