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0 09:20:25
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뮤직비디오와 함께 폭발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어요!! 이번 작업 결과에 완전히 반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신곡 콘셉트 화보를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조형적인 실버 체인 톱과 스터드 장식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극강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반짝이는 비즈 디테일이 전신을 감싸는 스타일링에, 젖은 듯 연출된 웨이브 헤어와 글로시한 메이크업이 더해져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눈빛과 대담한 포즈는 ‘뮤비 속 리사’를 그대로 현실로 꺼내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골드 체인 장식 톱과 빈티지 데님을 매치해 하이패션과 Y2K 스트리트 무드를 조화롭게 소화했다. 손에는 우아한 팬 장식을 들고, 한 손에는 액세서리를 꽉 채워 디테일마저 완벽히 챙긴 모습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리사가 본격 솔로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리사 그 자체가 장르”, “이건 인형 비주얼이 아니라 리얼 전설급”, “스타일링이 완전히 게임체인저”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리사는 이달 초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참석, K팝 걸그룹 멤버로는 로제·제니에 이은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음악과 패션, 두 분야 모두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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