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5 06:55:07
모델 아이린이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특별한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5일 아이린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정말 멋지게 준비했어요. 진짜 D-10… 하지만 이번 촬영만으로도 벌써 준비 완료된 기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올렸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 아이린은 블랙 벨벳 오프숄더 드레스와 블랙 턱시도를 입은 예비 신랑과 함께 두 마리의 프렌치 불도그와 등장했다. 아이린은 섬세한 다이아 목걸이와 주얼 스트랩 힐로 세련된 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두 반려견은 핑크와 레드 플라워 목걸이를 착용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두 번째 컷에서는 클래식한 스트랩리스 실크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굵은 웨이브와 내추럴 업스타일 헤어가 아이린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예비 신랑은 포멀한 블랙 턱시도로 그녀와 완벽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흑백 화보에서는 아이린이 셔츠와 짧은 스커트, 넥타이 스타일로 경쾌하면서도 개성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린은 예비 신랑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활짝 웃었고, 두 사람의 다정한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팬들은 “이 언니 진짜 화보 장인”, “웨딩 촬영마저 럭셔리하고 독보적이다”, “아이린이니까 가능한 감각적인 콘셉트”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4월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예비 신랑을 두고 “골든 리트리버처럼 따뜻한 인상에 목소리가 좋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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