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7 00:22:56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입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딸기 체험을 위해 충청남도 논산을 찾은 이경실과 그의 아들 손보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보승은 딸기 체험 중 이경실에게 다가가 “입대 영장이 나왔다. 이제 군대 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경실은 손보승의 갑작스러운 입대 선언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월에 입대한다는 손보승에 이경실은 “진짜냐. 거짓말 아니냐. 나중에 ‘뻥이야’ 이러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잘했다. 빨리 갔다 오는 게 낫다. 그래서 논산에 오자고 한 거냐”고 토닥였다.
손보승은 갑자기 입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어쨌든 언제든 가야 하는 거고 이미 늦었다. 또 요즘은 군적금이 좋아져서 한 달에 55만 원씩 넣을 수 있다고 하더라. 전역할 때 2천만 원 이상 준다고 하더라. 엄마한테 빌린 것도 그걸로 갚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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