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광준은 14일 새벽 1시 인천시 미추홀구 가브리엘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회 빌마트 FURY배 3쿠션동호인전국 당구대회(이하 빌마트퓨리배)’ 결승전에서 이동한(부산 GQ‧20점) 동호인을 25:16(31이닝)으로 꺾고 우승했다. 박종화(경기 빌투‧22점), 오대성(인천 CC‧22점) 동호인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준우승한 이동한은 400만원, 공동3위 박종화와 오대성은 각각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64강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안광준은 8강전에서 하이런 10점에 힘입어 성낙훈(강원 하랑‧22점)을 25:12(14이닝)로 완파했고, 4강전에서는 박종화를 25:17(16이닝)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광준은 또한 예선부터 결승까지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동한은 8강전에서 김은석(서울 유니티‧22점)에 20:13(18이닝), 준결승에서는 오대성에 20:19(31이닝) 승리를 거두고 결승무대를 밟았다.


◇준우승=이동한(부산 GQ)
◇공동 3위=박종화(경기 빌투), 오대성(인천 CC)
◇공동 5위=성낙훈(강원 하랑), 신상일(인천 ROB), 김은석(서울 유니티), 이정덕(인천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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