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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냐 강등이냐, 왕중왕전 티켓은?”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4대 관전포인트

25일~2월2일 ‘웰컴저축은행배’ ①시즌 마지막 주인공은? ②‘잔류냐 강등이냐’ ③ 조재호 강동궁 무관탈출? ④ 월드챔피언십 티켓 경쟁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1.24 01:07:18
  • 최종수정:2026.01.24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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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이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디펜딩챔피언’ 조건휘(왼쪽)와 김가영. (사진=PBA)
25/26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이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디펜딩챔피언’ 조건휘(왼쪽)와 김가영. (사진=PBA)
25일~2월2일 ‘웰컴저축은행배’
①시즌 마지막 주인공은?
②‘잔류냐 강등이냐’
③ 조재호 강동궁 무관탈출?
④ 월드챔피언십 티켓 경쟁

25/26시즌 정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9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25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11시 LPBA 1차예선(PPQ)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5시 LPBA 2차예선(PQ)으로 이어진다. 이틀째인 26일에는 LPBA 64강, 27일 낮 12시30분 개막식 이후 오후1시부터 PBA 128강이 펼쳐진다.

정규시즌 마지막 무대를 앞둔 이번 대회는 우승 경쟁은 물론 잔류와 강등, 월드챔피언십 티켓 싸움까지 걸린게 많다. 이번 대회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①시즌 마지막 주인공은?

올시즌 PBA는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하다.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배부터 7차전 하이원리조트배까지 매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달랐다. 그나마 7차전 우승자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8차전(하림배)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물리치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유일한 다관왕이다. 산체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따라서 산체스가 3관왕에 오를지, 또다른 다관왕이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디펜딩 챔피언’ 조건휘(SK렌터카)의 타이틀 수성여부도 지켜볼 일이다.

LPBA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올시즌 김가영이 3회, 스롱 피아비가 2회씩 우승하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시즌 한차례씩 우승한 김민아(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강지은(SK렌터카)이 과연 양강구도에 균열을 낼지 주목된다.

②‘잔류냐 강등이냐’

이번 대회는 시즌 최종전인 만큼 우승경쟁못지않게 잔류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PBA는 포인트 랭킹 61위 이하 선수들이 큐스쿨로 강등된다. 현재 60위는 장현준(20500 포인트)다. 바로 아래 61위 정경섭 배정두(19500포인트) 63위 김명섭 정대식(18000 포인트)이 몰려있다.

LPBA의 경우 랭킹 121위 이하 선수들은 등록자격을 상실, 트라이아웃(선발전)을 통해 다시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③‘토종 강호’ 조재호 강동궁 무관탈출?

조재호와 강동궁은 PBA를 대표하는 토종 강호다. 각각 5회, 4회씩 우승을 차지하며 매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못하고 있다. 조재호는 준우승 2회, 강동궁은 준우승 1회씩 기록하고 있다. 강동궁은 지난 시즌 2관왕에 오르며 PBA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 최고 성적이 16강에 그칠 정도로 부진하다가 직전 대회인 하림배에서 준우승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조재호는 2024년 왕중왕전 우승 이후 우승 맛을 못보고 있다. 다만 지난해 11월 종아리 부상 이후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두 선수가 마지막 대회에서 무관의 갈증을 씻어낼지도 지켜볼 일이다.

④ “32위 안에 들어라” 월드챔피언십 티켓 경쟁

이번 대회에선 상금랭킹 상위 32위에게만 주어지는 월드챔피언십 출전권도 걸려있다. 현재 남자부 커트라인 32위는 조건휘(SK렌터카, 1300만원)이며, 공동 34위 Q응우옌(하나카드) 쩐득민(하림, 각 1100만원) 37위 신정주(하나카드, 1050만원) 팔라손(휴온스, 1000만원) 등이 뒤따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자부도 혼전이다. 32위 김진아(하나카드, 505만원)를 비롯해 35위 정보윤(하림, 430만원) 37위 장가연(415만원) 38위 박예원(400만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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