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불편사항 발굴 개선 공로
프리미엄당구장 ‘작당’을 운영하는 올댓메이커(대표 이태호)가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댓메이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이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대상’에서 기업 현장의 불편 사항을 발굴,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댓메이커는 당구장업에 존재하던 규제사항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산업 내의 활력 제고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관련 법 개정 전 ‘당구장=유해시설’이라는 이유로 교육환경보호구역 안에서는 당구장 개설을 제약하는 규제에 적극 대응했다. 즉 관할 교육청과 지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 주변에 당구장을 개설했고, 이러한 사실을 업계에 널리 알렸다.
아울러 당구장 내 바버숍(남성이발관), 휴게음식점 등 새로운 이종 산업 간 결합 형태를 선보이며 ‘당구장내 숍인숍’ 영업이 허용됐음을 알려 산업 내 활력제고에도 앞장섰다.
이태호 대표는 “당구장은 정부 규제로 여러 번의 고비가 있었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업종이었던 만큼 이번 규제혁신대상 표창은 그 어떤 성과보다 값지다”며 “시대착오적인 규제는 소비자들의 여론을 거스르지 못할 것으로 믿고 적극 대응했다”고 말했다.
올댓메이커는 당구장 브랜드 ‘작당’과 온라인 당구장 업주 커뮤니티 ‘대당사’를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당구장 운영 전문기업이다. 앞서 2021년도에도 중소기업 판로 마케팅 지원 유공 업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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