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PBA팀리그 4라운드 최종일,
‘선두경쟁’ SK렌터카, 하이원에 패배
승점18로 크라운해태와 동일
크라운해태 ‘승수’에서 앞서 우승
‘선두경쟁’ SK렌터카, 하이원에 패배
승점18로 크라운해태와 동일
크라운해태 ‘승수’에서 앞서 우승
크라운해태와 선두 다툼을 벌이던 SK렌터카가 최종일 경기에서 패하는 바람에 크라운해태의 PBA팀리그 4라운드 우승이 확정됐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도 따냈다.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5/26’ 4라운드 최종일(9일차) 경기서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3:4로 패해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SK렌터카는 5승4패로 크라운해태와 승점(18)이 같았다. 그러나 승점이 같을 경우 승수를 따지는 PBA 규정에 따라 크라운해태 우승이 결정됐다. 크라운해태는 최종일 휴온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7승1패로 승수에서 SK렌터카를 앞선다.
크라운해태는 직전 3라운드에서 9전전패 최하위 수모를 당했지만 4라운드 들어 ‘3각 편대’ 마르티네스, 김재근 백민주 활약에 힘입어 급반전을 이루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다른 경기에서는 하림이 하나카드를 4:3, 에스와이가 웰컴저축은행을 4:0으로 각각 물리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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