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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주춤’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맹추격’…4R 우승경쟁 안갯속[PBA팀리그 4R]

21일 PBA팀리그 4R 6일차, 사이그너 ‘장타 두방’ 웰컴저축銀 4:0 SK렌터카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1.22 11:14:58
  • 최종수정:2025.11.22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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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PBA팀리그 4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선두 SK렌터카가 패하고, 2위 크라운해태 3위 하나카드가 승리, 1위와 2, 3위간 점수차가 1점으로 좁혀지며 우승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의 활약에 힘입어 SK렌터카를 4:0으로 완파했다. (사진=PBA)
21일 PBA팀리그 4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선두 SK렌터카가 패하고, 2위 크라운해태 3위 하나카드가 승리, 1위와 2, 3위간 점수차가 1점으로 좁혀지며 우승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의 활약에 힘입어 SK렌터카를 4:0으로 완파했다. (사진=PBA)
21일 PBA팀리그 4R 6일차,
사이그너 ‘장타 두방’
웰컴저축銀 4:0 SK렌터카

PBA팀리그 4라운드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우승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줄곧 선두를 달리던 SK렌터카가 주춤한 사이, 크라운해태와 하나카드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로 있다.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SK렌터카 1점차 추격

웰컴저축은행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5/26’ 4라운드 6일차 경기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기록한 웰컴저축은행은 2승4패(승점 7)로 7위로 올라섰다. 반면, SK렌터카는 승점13(4승2패)으로 1위는 유지했지만 2위그룹(크라운해태, 하나카드)에 1점차로 쫓기게 됐다.

초반에 장타 두 방으로 두 세트를 따낸 사이그너 활약이 컸다. 사이그너는 1세트(복식)에서 한지승과 출전, 1이닝째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치며 11:1로 승리했다.

11월21일 PBA팀리그 순위. (자료=PBA)
11월21일 PBA팀리그 순위. (자료=PBA)

사이그너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남자단식)에서도 레펀스를 1이닝째 하이런 14점을 앞세워 2이닝 만에 15:3로 완승,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마지막 4세트(혼합복식)에선 산체스-용현지가 응오딘나이-강지은을 9:5(7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4:0 승리를 완성했다.

크라운해태는 마르티네스의 2승에 힘입어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크라운해태는 승점12(5승1패)로 2위를 유지했다. 하나카드도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승점12(4승2패)로 3위를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선 우리금융캐피탈이 팀 애버리지 2.444의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 7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하이원리조트도 NH농협카드를 4:0으로 꺾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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