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박기호에 3:0 완승,
조재호 마르티네스 김영원도 승리
강동궁 조재호 마르티네스 김영원 산체스 등이 무난히 32강에 오르며 우승경쟁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또한 LPBA는 정수빈-이미래, 김보미-백민주 장가연-임정숙, 송민지-이우경 8강 대결로 압축됐다.
강동궁(SK렌터카)은 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박기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올랐다.
장가연-임정숙, 송민지-이우경 8강 대결
강동궁은 1,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에선 6:8로 뒤지던 10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9점으로 15: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도 정대식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쳤고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애버리지 3.00을 앞세워 김현석1을 3:0으로 물리쳤다. 6차투어(휴온스배) 우승자 김영원(하림)은 아드난 윅셀을 3:0, 최성원(휴온스)은 안토니오 몬테스(NH농협카드)를 승부치기로 제압했다.
또한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각각 장남국과 쩐득민(베트남)을 3:0으로 꺾었고, Q응우옌(하나카드)은 김준태(하림)를 3:1로 물리쳤다.
LPBA 16강에선 정수빈이 팀동료(NH농협카드) 황민지를 3:0, 이미래도 팀동료(하이원리조트) 김다희(하이원리조트)를 3:1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또한 임정숙(크라운해태)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장가연 이우경(에스와이) 송민지도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LPBA 우승향방은 정수빈-이미래, 김보미-백민주, 장가연-임정숙, 송민지-이우경대결로 좁혀졌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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