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 최봄이 데게너 니시모토 등,
조2, 3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 실패
두들겼으나 열리지 않았다.
광주3쿠션월드컵에도 여성 선수들이 도전장을 냈으나 모두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5일 대한당구연맹과 광주광역시당구연맹에 따르면 광주3쿠션월드컵에 출전한 여성선수는 8명이다.
국내랭킹 1, 2위 김하은(남양주)과 최봄이(김포시체육회)를 비롯,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 카오리 야수마, 이노우에, 튀르키예의 굴센 데게너, 코이윤크오글루, 콜롬비아의 C라린데다.
이가운데 1승이나 승점 1이라도 따낸 선수는 5명이다.
먼저 1차예선(PPPQ)에 나선 선수는 6명(최봄이 니시모노 유코, 카오리 야수마, 이노우에, 코이윤크오글루, 라린데)인데 모두 2차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봄이는 K조에서 김건윤에게 22:30(27이닝)으로 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의 이노우에를 30:9(20이닝)로 제압, 1승1패 조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애버리가 1.106에 달했다. 비록 첫 출전한 3쿠션월드컵에서 1차 관문을 넘지 못했지만 나름 선방했다.
J조의 라린데(콜롬비아)도 최우현에게 17:30(31이닝)으로 졌지만 코르크마즈(튀르키예)를 30:20(34이닝)로 꺾고 1승(1패)을 챙겼다.
2023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준우승자 니시모토 유코도 A조에서 카오리 야수마를 물리치고 1승을 거뒀다. 최종적으로는 조2위(1승1패)로 탈락했으나 애버리지 0.956을 기록했다.
2차예선(PPQ)에는 김하은과 굴센 데게너가 출전했지만 1승과 승점1을 챙기는데 그쳤다.
데게너는 A조에서 박춘우에게 19:30으로 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다케시마 오를 30:21로 제압하며 박춘우에 이어 조2위(1승1패)로 탈락했다.
H조 김하은은 첫 경기에서 김건윤에게 8:30으로 졌으나 이스멧 에센과 30:30으로 비겨 1무1패(조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애버리지는 1점대(0.974)에 가까웠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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