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휴온스LPBA 1차예선(PPQ)
‘애버 1.136’ 박예원. 위카르에 25:12 승,
강승현도 정예진 23:14 제압,
조예은 용현지 전애린 김보름도 2차예선행
‘애버 1.136’ 박예원. 위카르에 25:12 승,
강승현도 정예진 23:14 제압,
조예은 용현지 전애린 김보름도 2차예선행
박예원과 강승현이 1점대 애버리지로 LPBA투어 1차예선을 통과했다. 조예은 용현지 전애린도 무난히 2차예선에 진출했다.
박예원(26)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휴온스LPBA챔피언십’ 1차예선(PPQ)에서 애버리지 1.136을 앞세워 위카르를 25:12(22이닝)로 물리쳤다. 강승현도 애버리지 1.000으로 정예진을 23:14(23이닝)로 제압했다.
박예원과 위카르는 초중반까지 더딘 공격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13이닝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박예원이 하이런6점으로 15:8, 7점차를 만들었고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박예원은 22이닝 공격에서 남은 2점을 채우며 2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예원은 3차전(NH농협카드배) 8강전에서 그 대회 우승자인 스롱피아비에게 0:3으로 패한 바 있다.
강승현(37)은 정예진을 상대로 7:5로 앞선 7이닝부터 9이닝까지 1점씩 추가하며 10:7로 앞서갔다. 이어 16이닝부터 18이닝까지 4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6점 차(17:11)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강승현은 23이닝 23:14로 앞선 상태에서 경기시간(50분)이 종료됐다. 강승현은 이번 시즌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조예은(SK렌터카)은 이지연2를 24:16,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정수현을 18:17로 제쳤다. 전애린 김도경 김보름도 2차예선에 합류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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