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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2관왕’ 이대규, 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1차도 석권

최근 전북 전주 공때려당구장서, 2025 잉빌 그랑프리 1차 결승전, 이대규, 이근재에 2:1승, 공동3위 백민후 황철호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0.19 13:59:36
  • 최종수정:2025.10.19 13: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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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이대규(오른쪽)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이대규(오른쪽)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최근 전북 전주 공때려당구장서,
2025 잉빌 그랑프리 1차 결승전,
이대규, 이근재에 2:1승,
공동3위 백민후 황철호

올해 전국체전 당구 2관왕(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이대규가 그랑프리 1차(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잉글리시빌리어드 국내랭킹 1위 이대규(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전북 전주시 공때려당구장서 열린 ‘2025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 그랑프리 1차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에서 이근재(부산시체욱회, 5위)를 프레임스코어 2:1(102:37, 75:100, 102:48)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백민후(경북체육회, 6위)와 황철호(전북, 4위)가 차지했다.

‘2025 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황철호, 준우승 이근재, 우승 이대규, 공동3위 백민후. (사진=대한당구연맹)
‘2025 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황철호, 준우승 이근재, 우승 이대규, 공동3위 백민후. (사진=대한당구연맹)

이대규는 지난해 11월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당구대회’ 이후 잉빌 정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 7월 남원 전국당구대회, 9월 경남고성군수배까지 이대규는 입상권에는 들었지만 무관에 머물렀다.

이대규는 결승전 1프레임을 가볍게 따냈다. 이근재의 거센 반격에 2프레임을 내줬지만 승부처인 3프레임을 102:48로 잡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2025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 2차 그랑프리’가 열린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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