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블루 팔콘 3연승으로 단독 선두

지난 19~21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전역에서 2025-26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3라운드 7경기가 열렸다.

블루 팔콘(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이 유일하게 3연승을 거두고 독주 체제를 갖췄다. 블루 팔콘은 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를 39-19로 꺾었다. 도야마 드림즈는 3연패에 빠져 14위를 기록했다.

다이도 피닉스(Daido Phoenix Tokai)와 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가 28-28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두 팀 모두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다이도 피닉스가 3위, 블루 썬더가 4위에 올랐다.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가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를 34-27로 꺾으면서 역시 2승 1무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어쓰 프렌즈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승리에 실패했다.

레드 토네이도(Red Tornado Saga)가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를 38-24로 꺾으면서 2승 1무로 4위를 기록했다. 골든 울브즈는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하며 3연패로 13위를 기록했다.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가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를 35-28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레가로소 미야기는 1승 2패로 9위다.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도 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를 31-30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1승 2패로 11위에 올랐다.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가 류큐 코라존(Ryukyu Corazon)을 28-26으로 꺾으면서 2패 뒤 첫 승리를 따내 10위를 기록했다. 류큐 코라존은 1승 2패로 8위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