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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신성’ 김영원, ‘도봉人상’ 수상…지역 명예 높인 공로

최근 제30회 도봉인의날서 수상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9.26 16:11:37
  • 최종수정:2025.09.26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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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신성’ 김영원이 최근 열린 ‘제30회 도봉인의날’에서 지역을 빛낸 공로로 ‘도봉人(인)상’을 수상했다. (사진=PBA)
‘PBA 신성’ 김영원이 최근 열린 ‘제30회 도봉인의날’에서 지역을 빛낸 공로로 ‘도봉人(인)상’을 수상했다. (사진=PBA)
최근 제30회 도봉인의날서 수상

‘PBA 신성’ 김영원(하림)이 서울 도봉구 명예를 드높인 인물에게 주어지는 ‘도봉人(인)상’을 수상했다.

김영원은 최근 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0회 도봉인의 날’에서 도봉人(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영원 선수가 팀리그에 출전 중이어서 시상식에는 아버지 김창수 씨가 대신 참석했다.

도봉人(인)상은 지역을 빛내고 알린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김영원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남자부 은메달리스트 김홍열(홍텐) 선수, 2023년 세계 챔피언십대회 3위 김건호(윙) 등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원은 24/25시즌 PBA투어 6차전 ‘NH농협카드PB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BA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올해 창단한 신생팀 하림의 우선지명 선수로 발탁돼 팀리그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영원은 “도봉구를 널리 알렸다는 공을 인정받아 기쁘다. 팀리그 경기와 겹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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