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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 “골프는 힐링, 젝시오 크루와 함께해요”

  • 유희경
  • 기사입력:2025.09.23 17:53:21
  • 최종수정:2025.09.23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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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그동안 〈주군의 태양〉, 〈고백부부〉, 〈오! 삼광빌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들로 필모그래피를 다져왔다. 특히 2024년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인공 백설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연기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입담과 센스로 예능인으로서의 다재다능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뛰어난 리액션과 공감 능력으로 ‘공감 요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또한 그는 연기나 방송 활동만큼이나 공백기를 보내는 방식도 열정이 넘친다. 요리부터 운동, 자격증 취득까지 관심이 가는 분야라면 과감히 도전해보는 스타일이다. “공백기마다 다양한 취미를 배우며 알차게 보내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연기도 풍부해지고, 배우로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젝시오 크루 앰배서더로서도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시작한 한보름. 그는 앞으로 자신처럼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과 교감하며 ‘젝시오와 함께 즐기는 크루 골프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사진설명
사진설명

최근 일본에서 쇼트폼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작품인가요.

일본에서 11월 방영 예정인 쇼트폼 드라마 〈다정한 나의 이웃〉이라는 작품이에요. 배우 이태성 선배님을 비롯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게 찍었고, 내용도 정말 흥미로워서 기대하고 있어요.

‘취미 부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는 걸로 아는데, 골프도 그중 하나인가요.

골프도 여러 취미 활동 중에 하나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점점 흥미가 커지고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필드에 나가면 정말 힐링이 되고, 특히 가을에 치면 공기와 풍경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바람을 느끼고 자연의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해외여행을 가면 꼭 그 나라에서 골프를 치려고 해요. 얼마 전에 괌 여행 가서도 망길라오CC에서 골프를 쳤는데, 바다를 끼고 있는 아일랜드 홀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티샷 했던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젝시오 크루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제가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 샀던 골프채도 젝시오였어요. 당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클럽을 구하기 어려워서 오래 기다렸다 샀는데, 귀하게 산 만큼 애착이 컸죠. 애정을 갖고 있던 브랜드의 앰배서더가 된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고, 주변 지인들이 모두 젝시오를 사용하고 있는 터라 자랑스러운 일이기도 하죠. 원래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던롭 프라이빗 센터에서 피팅을 통해 샤프트를 교체했더니 비거리가 더 늘어나서 만족도가 더 커졌어요.

젝시오 크루 앰배서더로서 특별히 세운 목표가 있나요.

사실 스케줄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하고 있었는데, 앰배서더가 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더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고 싶어요. 특히 젝시오 크루 멤버십 혜택 중에 매달 KPGA, KLPGA 유명 프로와 라운드 할 수 있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 가능한 기회가 있잖아요. 저도 8월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었는데, 함께 라운드 했던 프로님으로부터 레슨 팁을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레슨 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서, 앞으로 스윙할 때마다 되새기며 연습하려고 해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려요.

골프는 준비할 게 많아 처음에는 부담이 되지만, 막상 시작하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잖아요. 남녀노소 전 세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스포츠라서 꼭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여자분들이라면 젝시오로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젝시오는 단순히 클럽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구매로 매달의 혜택’을 주면서 크루 골프문화를 만들어가기 때문에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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