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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2R 우승경쟁 막판 혼전…“3연승 휴온스 2위로” 1위 하나카드 1점차 추격

24일 PBA팀리그 2R 8일차, 휴온스, 하이원 꺾고 승점16, 1위 하나카드(17점) 1점차 맹추격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25 10:15:17
  • 최종수정:2025.08.25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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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2라운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우승경쟁이 혼전양상을 띠고 있다. 휴온스가 2위로 올라서며 1위 하나카드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3위 웰컴저축은행도 1위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은 2라운드 막판 급피치를 올리며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는 휴온스. (사진=PBA)
PBA팀리그 2라운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우승경쟁이 혼전양상을 띠고 있다. 휴온스가 2위로 올라서며 1위 하나카드를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3위 웰컴저축은행도 1위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은 2라운드 막판 급피치를 올리며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는 휴온스. (사진=PBA)
24일 PBA팀리그 2R 8일차,
휴온스, 하이원 꺾고 승점16,
1위 하나카드(17점) 1점차 맹추격

PBA팀리그 2라운드 우승경쟁이 막판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1, 2위를 달리던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나란히 패하고, 4위였던 휴온스가 3연승으로 2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3위 웰컴저축銀(15점)도 2점차에 불과
25일 휴온스-하림, 하나카드-웰컴저축銀 경기서 결판

24일 치러진 PBA팀리그 2라운드 8일차 경기에서 상위팀 간 희비가 엇갈렸다.

1, 2위를 달리던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나란히 에스와이와 하림에 세트스코어 3:4로 졌다. 반면 7일차 경기까지 4위였던 휴온스가 하이원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신입생 하림도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5연승, 5위서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에 따라 1위 하나카드(승점17) 2위 휴온스(16) 3위 웰컴저축은행(15)까지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다. 결국 25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우승팀 향방이 정해진다.

25일 경기 일정상 휴온스-하림(15:30), 하나카드-웰컴저축은행(21:30)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다. 승점과 승수가 가장 많고 세트득실률도 가장 높다. 하지만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도 가능성은 충분하고 4위 하림에게도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

팀순위. (자료=PBA)
팀순위. (자료=PBA)

24일 8일차 경기에선 휴온스가 팔라손의 하이런10점과 김세연의 마무리에 힘입어 하이원에 세트스코어 0:2→4:2(8:11, 4:9, 15:9, 9:4, 11:0, 9:8) 역전승했다.

에스와이도 하나카드에 1:3에서 4:3(7:11, 9:2, 14:15, 0:9, 11:8, 9:4, 11:3)으로 역전승했고, 크라운해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3(11:10, 7:9, 15:5, 9:8, 2:11,7:9, 11:8)으로 제압했다.

하림은 웰컴저축은행을 4:3(11:5, 9:0, 10:15, 5:9, 0:11, 9:4, 11:3), NH농협카드는 SK렌터카를 4:2(3:11, 9:2, 15:5, 9:4, 2:11, 9:1)로 물리쳤다. NH농협카드는 4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최하위(10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팀리그 정규리그 라운드별 우승팀 결정은 승점-다승-세트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점수득실률(총 득점/총실점) 순으로 정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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