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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제 당구리그’ KBF디비전D2리그 23일 개막…3개월 대장정 스타트

23~24일 경기도 시흥서 1~2라운드, 전년보다 12개팀 늘어 20개팀 참여, 생활체육선수로만 구성된 팀도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23 22:04:57
  • 최종수정:2025.08.23 2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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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KBF 디비전 D2리그’가 23~24일 경기도 시흥 니즈빌리어즈에서 개막, 3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자료=대한당구연맹)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KBF 디비전 D2리그’가 23~24일 경기도 시흥 니즈빌리어즈에서 개막, 3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자료=대한당구연맹)
23~24일 경기도 시흥서 1~2라운드,
전년보다 12개팀 늘어 20개팀 참여,
생활체육선수로만 구성된 팀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KBF 디비전 D2리그’가 23일 개막, 3개월의 여정에 돌입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23~24일 경기도 시흥 니즈빌리어즈에서 ‘2025년 KBF 디비전 D2리그’ 1~2라운드가 개막, 3개월간 총 6라운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디비전리그는 규모가 지난해보다 훨씬 커졌다. 지난해의 경우 8개팀이 1개 리그로 운영됐으나, 올해에는 20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해 8개팀 중 7개 팀과 D3리그에서 승격한 13개팀이다.

20개팀은 4개 리그(리그당 5개 팀)로 나뉘어 풀리그로 경쟁하며 6라운드를 치러 전국 최강 팀을 가린다.

특히 생활체육선수로만 구성된 곰당구클럽C(경북)과 빅박스당구B(전북)은 최하위 단계인 D5리그에서 승격을 거듭하며 D2리그까지 진출 눈길을 끈다.

D2리그는 대한당구연맹이 운영하는 디비전리그 캐롬 종목의 최상위 리그로, 올해 새로 출범하는 D1리그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자 교두보 역할을 한다.

3~4라운드는 9월6~7일 광주광역시 국제당구장에서, 5~6라운드는 10월25~26일 경기 고양시 옵티머스캐롬카페에서 치러진다. D2리그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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