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NH농협카드채리티챔피언십 개막식,
우승자와 장타 선수 이름 쌀 기부,
“사회적 가치 담은 NH농협카드에 박수”
우승자와 장타 선수 이름 쌀 기부,
“사회적 가치 담은 NH농협카드에 박수”
25/26시즌 프로당구(PBA) 세 번째 투어가 개막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5일 낮 12시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5/26시즌 세 번째 투어인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PBA-LPBA채리티챔피언십’(이하 NH농협카드배) 개막식을 갖고 대회를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 타이틀스폰서인 NH농협카드 이민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는 이번 대회 PBA-LPBA 우승자 이름으로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서 5점 이상의 장타를 기록하면 득점 선수 이름으로 쌀을 4㎏을 기부한다.

NH농협카드 이민경 대표는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 기부는 승리의 영광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라며 “치열한 승부 이상의 값진 감동과 함께,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BA 김영수 총재는 개회 선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담은 NH농협카드 결단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대회는 당구가 전하는 즐거움과 감동, 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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