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PBA팀리그 1라운드 4일차,
웰컴저축銀 4:3 NH농협카드
웰컴저축銀 4:3 NH농협카드
사이그너와 김종원이 3승을 합작한 웰컴저축은행이 NH농협카드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3승에 도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5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5/26’1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풀세트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1:8, 5:9, 15:9, 9:7, 7:11, 2:9, 11:3)으로 승리, 승점 2점을 가져갔다.
사이그너 활약으로 3세트(남개인전) 4세트(혼합복식)를 따낸 웰컴저축은행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갔다. 그러나 5세트(남 단식)에 나선 산체스가 김현우1에게 지고, 김예은이 6세트(여 단식)에 김민아에게 패하면서 승패를 점치기 어렵게 됐다.
마지막 7세트는 김종원과 마요르의 대결이었다. 두 팀은 1이닝 공격에서부터 벤치타임을 써가며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마요르가 다득점에 실패하는 사이 김종원이 3이닝에 장타(하이런 6점)로 8:3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종원이 4이닝에 3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웰컴저축은행은 10개팀 중 가장 먼저 3승(3승1패)을 기록했다. 반면 NH농협카드는 2연승후 2연패를 당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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