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이근재 2년10개월만에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우승[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6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잉빌, 이근재, 결승서 허세양 2:0 제압, 2022년 9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이후 2년10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7.16 23:48:26
  • 최종수정:2025.07.16 23:48:26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이근재가 16일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허세양을 꺾고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이근재(왼쪽)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근재가 16일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허세양을 꺾고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이근재(왼쪽)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16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잉빌,
이근재, 결승서 허세양 2:0 제압,
2022년 9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이후
2년10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

이근재가 오랜만에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정상에 올랐다.

이근재(부산시체육회)는 16일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이하 잉빌) 결승전에서 허세양(4위,충남체육회)을 세트스코어 2:0(100:74, 102:51)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이대규(1위, 인천시체육회)와 황철호(2위, 전북)가 차지했다.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허세양(왼쪽)이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 남원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허세양(왼쪽)이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공동3위에 오른 황철호와 이대규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철호, 이병주 회장, 이대규.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공동3위에 오른 황철호와 이대규가 전북당구연맹 이병주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철호, 이병주 회장, 이대규.

이로써 이근재(국내랭킹 5위)는 지난 2022년 9월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백민후(경북체육회)를 제압하고 우승한 후 2년10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양구 국토정중앙배(3월)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7월) 결승에서 잇따라 이대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허세양은 전날 스누커에 이어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