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잉빌,
이근재, 결승서 허세양 2:0 제압,
2022년 9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이후
2년10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
이근재, 결승서 허세양 2:0 제압,
2022년 9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이후
2년10개월만에 전국대회 정상
이근재가 오랜만에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 정상에 올랐다.
이근재(부산시체육회)는 16일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당구선수권’ 잉글리시빌리어드(이하 잉빌) 결승전에서 허세양(4위,충남체육회)을 세트스코어 2:0(100:74, 102:51)으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이대규(1위, 인천시체육회)와 황철호(2위, 전북)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근재(국내랭킹 5위)는 지난 2022년 9월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백민후(경북체육회)를 제압하고 우승한 후 2년10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양구 국토정중앙배(3월)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7월) 결승에서 잇따라 이대규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허세양은 전날 스누커에 이어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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