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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발 + 츄마시 대기’ 전북 vs ‘린가드 선발 + 클리말라 대기’ 서울, 시즌 두 번째 전설매치 개봉박두 [MK라인업]

  • 김영훈
  • 기사입력:2025.06.21 17:43:21
  • 최종수정:2025-06-22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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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전설매치’가 열린다. 전북현대와 FC서울이 격돌한다.

전북과 서울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전북는 12승 5무 2패(승점 41)로 선두에, 서울은 6승 8무 5패(승점 26)로 7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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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송민규, 티아고, 이승우,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 김하준, 김영빈, 홍정호, 김태현, 송범근이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린가드, 둑스, 정승원, 류재문, 황도윤, 손승범, 최준, 야잔, 김주성, 김진수, 강현무가 나선다.

두 팀의 통산전적은 전북이 42승 29무 34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 또한 전북이 5승 4무 1패로 우위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웃었다. 5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라운드에서 송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최근 전북 원정에서 강했다. 지난해 6월 5-1 대승으로 7년 만에 징크스를 깼고, 9월에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상승가도를 내달리고 있다. 3월 30일 FC안양전 후 15경기(11승 4무) 무패다. 직전 경기에서는 수원FC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미소 지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전북현대
사진=전북현대

서울은 여전히 반등이 필요하다. 18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2위지만, 18득점으로 리그 최소 득점 2위기도 하다. 오늘 승리한다면, 6위 진입이 가능하다. 직전 경기는 강원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 후 추격했으나, 역전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전북은 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가 경고 누적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그를 대신해 이승우가 선발로 나선다. 이적생 츄마시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전북 킬러’ 클리말라가 벤치에 대기한다. 클리말라는 시드니FC 소속으로 3월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8강에서 1·2차전 합계 3골을 터뜨리며 전북에 탈락의 아픔을 안긴 바 있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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