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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첫승 노리는 울산, 선발 명단 공개 [MK현장]

  • 김재호
  • 기사입력:2025.06.18 05:58:36
  • 최종수정:2025-06-18 06: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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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울산HD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 앤 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멜로디 선다운스FC와 클럽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울산은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서명관 정우영 보야니치 고승범 엄원상 루빅손 김영권 이청용 트로야크 에릭의 선발 라인업을 예고했다.

클럽월드컵에 나서는 울산HD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 나서는 울산HD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서명관과 김영권이 중앙 수비를 지키는 가운데 루빅손과 트로야크가 양 측면 윙백을 책임지고 중원에는 보야니치와 정우영이 포진한다.

이청용과 고승범, 엄원상이 공격 2선을 맡으며 최전방에는 에릭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선다운스는 론웬 윌리엄스가 골키퍼로 나서며 중앙 수비에 키누 쿠피도, 그랜트 케카나, 양 측면 수비에 디바인 룽가와 쿨리소 무다우가 포진한다.

중원에 마르셀로 알렌데, 테보호 모코에나가 출전하며 양 측면에 템바 즈와네와 리베이로 루카스, 전방에 살레스 아서와 이크람 레이너스가 자리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던 골키퍼 윌리엄스를 비롯, 남아공 대표팀에서 최근에 뛰었던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즈와네는 남아공 대표팀으로 A매치에서 49경기 출전, 12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는 프랑스 심판진이 배정됐다. 클레마 티피가 주심을 보며 니콜라 다노, 벤야민 파헤스가 부심을 맡는다. 슬로베니아 출신 슬라브코 빈치치가 대기심을 맡는다.

클럽월드컵 첫 경기 각오 전한 정우영 조현우

[올랜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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