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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고양서 멋진 청소년 3x3 대회 열어…“앞으로 다양한 기회 마련할 것”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6.03 12:00:00
  • 최종수정:2025.06.0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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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노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제1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청소년 3대3 농구 챔피언십 in 고양특례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토당청소년수련관)과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중등부 32개 팀, 고등부 32개 팀 총 64개 팀이 참가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고양 소노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소노 제공
고양 소노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진=소노 제공

대회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노의 이정현과 정성조가 이벤트 경기에 나섰고, 예선 경기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16강 토너먼트와 함께 관람객 참여 이벤트(3점슛 챌린지 등)가 진행돼 관람객의 흥미도 함께 끌어올렸다.

또 치어리딩팀 ‘엔젤킹’,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소속 댄스팀 ‘엠브리오’ 그리고 K-POP 댄스팀 ‘ONOZ’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중등부 우승은 ‘덴버 너겟먹자’팀, 고등부 우승은 ‘소노1’팀이 차지하며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챔피언십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농구를 통해 스포츠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고양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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