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고 싶은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다.
포항과 광주는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두 팀은 5승 4무 4패, 승점 19로 동률이다. K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포항이 15득점으로 5위에, 광주가 13득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포항은 이호재, 조상혁, 주닝요, 김동진, 신광훈, 조르지, 어정원, 전민광, 한현서, 이태석, 황인재가 나선다.
광주는 가브리엘, 헤이스, 아사니, 박태준, 이강현, 정지훈, 조성권, 변준수, 진시우, 김진호, 김경민이 출전했다.
두 팀은 이번 경기 승리로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현재 선두권 대전하나시티즌, 전북현대가 승점 28로 1,2위에 놓여있고, 3위는 울산HD(승점 25), 4위는 김천상무(승점 24)다. 오늘 경기 승자는 상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포항과 광주 모두 최근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지난 3월 광주~울산전 연승 후 4월 일정부터 무-승-패-승-패-무-승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던 지난 시즌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광주 또한 비슷하다. 지난달 제주SK~대구FC와 홈 2연전 연승 후 5경기 패-승을 번갈아 기록했다. 순서상 이번 경기는 승리다. 연패로 이어갈지, 반등 기회를 다시 잡을지 지켜봐야 한다.
[포항=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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