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하는 연계 상품을 포함하는 2025년 6월 상품을 출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현충일과 연이은 주말을 비롯해 매 주말 진행한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의 태권스테이는 ‘13회 무주산골영화제’ 와 연계한 기획 상품으로 운영한다. 참가 예약은 포털 사이트에서 ‘노는 법 – 특별한 로컬 여행’을 검색 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 후 예약하면 된다.
무주산골영화제와 연계한 6일과 7일, 각 1박 2일 동안의 태권스테이에서는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원과 지역 자율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특히 1일차 야간에는 산골영화제 상영작인 ‘로봇 드림’을 관람할 수 있다.
‘로봇 드림’은 전체 관람가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무성(無聲) 애니메이션이다.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에 올랐고 한국에서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장편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024년 3만5000여 관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진행한 무주산골영화제가 2025년 더욱 발전하도록 태권도진흥재단도 함께 한다.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등 태권스테이 참가자들이 더욱더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권스테이 참가 비용은 1인 6만1000원으로 태권도 프로그램 참가와 도복 대여, 식사, 간식, 여행자 보험 등을 포함한다. 태권스테이 예약과 문의 사항은 전화(02-3661-0116)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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