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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x3 金’ 클래스 미쳤다! 위더레흐트, 점프샷 꺾고 홍천 라이트 퀘스트 우승…자카르타 챌린저 티켓 획득 [MK홍천]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5.11 21:01:55
  • 최종수정:2025-05-11 2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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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3x3 금메달리스트는 대단했다.

위더레흐트는 11일 홍천 토리숲 특설코트에서 열린 점프샷과의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파이널에서 21-17로 승리했다.

위더레흐트는 지난 홍천 챌린저에서 라우돈바리스에 패배, 우승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자카르타 챌린저 티켓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선 우승, 지난 아쉬움을 지웠다.

위더레흐트는 11일 홍천 토리숲 특설코트에서 열린 점프샷과의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파이널에서 21-17로 승리했다. 사진=KXO 제공
위더레흐트는 11일 홍천 토리숲 특설코트에서 열린 점프샷과의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파이널에서 21-17로 승리했다. 사진=KXO 제공

파리올림픽 3x3 금메달리스트 디메오 반 더 호스트가 에이스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아틸라 디미테르와의 쇼다운에서 승리, 위더레흐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위더레흐트는 반 더 호스트가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서며 리드했다. 이후 아가시, 아데툰지가 점프샷의 느린 공수 전환을 공략, 흐름을 지배했다.

물론 디미테르를 앞세운 점프샷의 반격도 대단했다. 내외곽을 오가며 위더레흐트의 수비를 흔들었다. 하나, 반 더 호스트의 위더레흐트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반 더 호스트의 플로터는 신들린 듯 림을 갈랐다. 크래머, 키우시스의 반격에도 결국 반 더 호스트가 마무리 득점을 기록, 점프샷을 무너뜨렸다.

2024 파리올림픽 3x3 금메달리스트 디메오 반 더 호스트는 대단했다. 사진=KXO 제공
2024 파리올림픽 3x3 금메달리스트 디메오 반 더 호스트는 대단했다. 사진=KXO 제공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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