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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락’ 시드니·포데브라디,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메인 드로우 진출 [MK홍천]

  • 민준구
  • 기사입력:2025.05.09 14:48:21
  • 최종수정:2025.05.09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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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포데브라디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9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퀄리파잉 드로우가 막을 내렸다.

먼저 A조는 시드니가 2전 전승을 거두며 1위, 메인 드로우 티켓을 따냈다. 바잉헝거르와의 맞대결은 메인 드로우 결정전과 같았다. 경기 막판 위닝 득점에 성공, 21-20으로 승리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고양 소노의 정성조는 오랜만에 3x3 무대 복귀했지만 메인 드로우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사진=KXO 제공
고양 소노의 정성조는 오랜만에 3x3 무대 복귀했지만 메인 드로우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사진=KXO 제공

바잉헝거르는 싱가포르를 연장 접전 끝에 22-20으로 잡아냈으나 시드니에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싱가포르는 2연패, 탈락.

B조에 편성된 서울 코스모는 1승 1패를 기록, 아쉽게 탈락했다. 이케부쿠로를 상대로 21-18, 승리했지만 포데브라디에 16-21로 패배했다.

고양 소노의 정성조는 오랜만에 3x3 무대 복귀했지만 메인 드로우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포데브라디는 앞서 이케부쿠로를 잡아냈고 서울 코스모까지 무너뜨리며 마지막 남은 메인 드로우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메인 드로우 조 편성이 완료됐다.

A조는 ‘1번 시드’ 라우돈바리스와 스카이라이너스, 사가미하라가 이름을 올렸다. B조는 리파와 바스켓츠 본, 슈베흐니가 경쟁한다.

C조는 리만과 항저우, 시드니가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D조는 로잔, 위더레흐트, 포데브라디가 맞붙는다.

포데브라디는 서울 코스모와 이케부쿠로를 꺾고 메인 드로우에 진출했다. 사진=KXO 제공
포데브라디는 서울 코스모와 이케부쿠로를 꺾고 메인 드로우에 진출했다. 사진=KXO 제공

▲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퀄리파잉 드로우 결과

A조

시드니(호주) 2승

바잉헝거르(몽골) 1승 1패싱가포르(싱가포르) 2패

B조

포데브라디(체코) 2승

서울(대한민국) 1승 1패

이케부쿠로(일본) 2패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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