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은 9월 30일에 태어났다. 2023년 서른한 번째 생일에 부모님과 함께 있지 못했다. 나라를 대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갔을 때였다. "금메달이 결정됐을 때 굉장히 기뻤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정말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기간에 생일을 맞았는데 대회 중이라 조용히 넘어가려 했다. 그런데 신진서가 기억하고 팀원들과 함께 축하해줘서 고마웠다. 몰래 카메라 축하 파티를 해줬는데 살면서 가장 즐겁고 유쾌한 생일 파티였던 것 같다." 2022년에 열려야 할 아시안게임이 1년이 지나 2023년에 치러졌지만 공식으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쓴다. 바둑에 금메달 세 개가 걸렸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중국이 1위, 남자 개인전에서는 대만이 1위를 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1위에 올랐다. 이지현과 변상일이 금메달을 따고 돌아왔다.



흑29에 끼워 변화를 만들려고 했지만 힘이 없었다. 35로 <참고 1도> 1에 끊어 가운데를 가지면 위쪽 흑 모양이 깨진다. 백은 튼튼하게 두어놓고 46에 끼웠다. <참고 2도> 백2에 잇고 4에 끊으면 흑 대마를 잡는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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