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 방법 등
다양한 체육 정책 관련 토론 예정
다양한 체육 정책 관련 토론 예정

한국체육학회가 스포츠주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 스포츠 통합과 체육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통합을 위한 혁신 그리고 재도약’을 주제로 개최한다. 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함께 하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놓고 토론한다. 이어 1988 서울올림픽의 유산 계승과 2036년 전북 올림픽 재유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앞서 열릴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체육학회는 매년 스포츠주간(4월 마지막 주)을 맞아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민체육진흥과 체육 정책 선진화를 위한 학문적인 기여를 지속하고 있다.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스포츠는 이제 건강을 넘어 사회통합과 국가경쟁력, 문화자산이라는 폭넓은 가치를 지닌다. 이번 논의가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체육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체육학의 공적 기능을 재조명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과 이에 따른 향후 정책적 실천방향 및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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