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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골프, 김효주가 반한 카이자라이트 샤프트 출시

  • 임정우
  • 기사입력:2025.03.19 17:26:45
  • 최종수정:2025-03-20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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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김효주. LPGA

요넥스골프에서 최첨단 카본 기술이 적용된 카이자라이트(KAIZA LIGHT) 샤프트를 출시했다.

요넥스골프는 19일 “초강력, 초경량, 초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잡은 샤프트가 카이자라이트”라며 “실력에 관계 없이 모든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자라이트는 샤프트 39g 무게에 X스펙을 구현한 제품이다. 세 가지 기술을 접목시켜 카이자라이트가 탄생됐다. 2G-Namd™ Flex Force 소재를 사용해 기존 카본 소재보다 더 빠른 스윙 복원력을 자랑한다. 또 초박형 멀테레이어드 그라파이트로 샤프트 두께 편차를 최소화해 균일한 휨을 유지, 볼 컨트롤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도레이의 항공 우주용에 기반한 나노메트릭 DR 소재가 채택돼 더 높은 진동 흡수와 강도를 자랑한다.

요넥스골프 관계자는 “30g 대의 초경량이면서도 X, S 강도를 만들어냈다. 가볍지만 강한 샤프트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비거리 향상과 일관된 방향성을 구현하는데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도 카이자라이트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주는 “샤프트가 가벼워 헤드 스피드가 빨라졌다. 드라이버 샷 거리가 늘었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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