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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김영수 총재 “올 시즌 LPBA 성장 및 발전 도모에 중점”

24/25시즌 개막전 개회사 발표 LPBA 상금증액, 생중계 확대 “신속한 경기 운영 위해 경기규칙 개정”

  • 김동우
  • 기사입력:2024.06.18 14:15:47
  • 최종수정:2024.06.18 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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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김영수 총재가 18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 시즌엔 LPBA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PBA 김영수 총재가 18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올 시즌엔 LPBA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24/25시즌 개막전 개회사 발표
LPBA 상금증액, 생중계 확대
“신속한 경기 운영 위해 경기규칙 개정”

프로당구 PBA 김영수 총재가 “올 시즌엔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LPBA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총재는 18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재는 “PBA는 당구팬들과 선수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 시즌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왔고, 이제 어엿한 프로스포츠로 발돋움했다”라며 “특히 올 시즌엔 LPBA 상금을 증액하고, 생중계경기 편성을 확대하는 등 LPBA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총재는 “새 시즌부터는 더욱 신속한 경기 운영을 위해 일부 경기 규칙을 개정, 보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PBA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4-25시즌 PBA 개막식 현장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들과 관중들. 애국가는 PBA 홍보대사인 가수 두리가 불렀다.
24-25시즌 PBA 개막식 현장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대회 관계자들과 관중들. 애국가는 PBA 홍보대사인 가수 두리가 불렀다.
24-25시즌 개막전 타이틀스폰서인 우리금융캐피탈의 정연기 대표(가운데)가 개막식서 시타를 준비하고 있다.
24-25시즌 개막전 타이틀스폰서인 우리금융캐피탈의 정연기 대표(가운데)가 개막식서 시타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 PBA 김영수 총재, PBA 장상진 부총재가 개막식서 기념촬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 PBA 김영수 총재, PBA 장상진 부총재가 개막식서 기념촬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서 PBA는 트로트 가수 두리를 PBA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임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리(왼쪽)와 PBA 김영수 총재.
이날 개막식서 PBA는 트로트 가수 두리를 PBA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임명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리(왼쪽)와 PBA 김영수 총재.

앞서 PBA는 지난 10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 시즌부터 LPBA 총상금이 1억원으로 늘었고, 우승상금도 4000만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경기규칙에도 변화를 줬다. 새 시즌 LPBA는 32~16강 경기별 세트수가 1~2세트씩 늘었고, 특히 32강은 기존 3전 2선승제에서 승부치기를 포함한 4전 3선승제로, 16강은 3전 2선승제서 5전 3선승제로 세트수가 증편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서 PBA는 트로트 가수 두리를 PBA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늘(18일) PBA 128강전과 LPBA 32강전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LPBA 결승전을, 24일엔 PBA 결승전을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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