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달만에 2000야드 완판
“고급천 30%대 가격으로 70~80% 품질 구현”
대대-중대 혼합구장이 주요 타킷
“고급천 30%대 가격으로 70~80% 품질 구현”
대대-중대 혼합구장이 주요 타킷
“비바체 대대지는 최고 가성비를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고급천 30%대 가격으로 70~80% 정도 유사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천 계양구 소재 당구용품업체 ㈜프로당구백화점(대표 나선정)은 올해 초 대대용 당구천(라사지) ‘비바체 대대지’를 출시했다.
프로당구백화점측은 기대 이상의 시장 반응에 1차분 2000야드를 출시 한 달 만에 완판했고, 이제 2차분이 입고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프로당구백화점 조준호 실장은 “‘비바체 대대지’는 기존 천연소재 대대지의 부드러운 공 구름과 원사 특유의 강한 내구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사 공정부터 정소면 작업(고급원사를 선별하는 작업)을 통해 실을 생산, 특별 가공 공정을 거쳐 원단 감촉도 부드럽고 매끈하다고 덧붙였다.
조 실장은 “당구장 사장님을 뵐 때마다 높은 대대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많이 봤다. 특히 이 중 대부분이 손님 요구에 따라 값비싼 천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바체 대대지의 경우 대대전용 구장보다는 중대와 대대 혼합구장을 구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고급천과 품질이 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보다 낮은 가격으로 최소 70~80%의 품질을 구현해 당구장 사장님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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