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 3~4일 개막
포켓볼디비전리그 D3, D4 참가자 대상
남녀 70명…단일대회 참가자수도 역대 최대
남녀 우승 500만원, 2위 200만원
포켓볼디비전리그 D3, D4 참가자 대상
남녀 70명…단일대회 참가자수도 역대 최대
남녀 우승 500만원, 2위 200만원
우승 500만원 등 국내 포켓볼 대회 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오는 3~4일(예선 기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클린포켓볼클럽에서 ‘제1회 포켓9볼한국오픈’(이하 포켓볼오픈)을 개최한다.
‘포켓볼오픈’은 지난해 열린 포켓볼디비전리그를 총결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남녀 우승상금 500만원 등 총상금 2200만원이 걸려있다.
당구연맹 “캐롬-포켓 등 종목균형 발전 취지”
아프리카TV, 빌리어즈TV, 유튜브 등서 중계
아프리카TV, 빌리어즈TV, 유튜브 등서 중계
이는 포켓볼 전국대회 우승상금이 200만~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금이 두 배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출전 자격은 지난해 포켓볼디비전리그 D3, D4에 출전했던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선수(동호인)이다.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70명(남 55명, 여 15명)이 참가한다. 국내 포켓볼 대회에 70명이 출전하는 것도 최대 규모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4일 예선을 거쳐 17~18일 본선(8강 이상)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남녀 우승 각 500만원, 2위 각 200만원, 공동3위 각 100만원으로 8강까지 상금이 나간다. 생활체육선수는 전문선수에 대해 핸디를 적용받는다.
본선은 아프리카TV, 빌리어즈TV, 네이버TV, 유튜브(당구연맹)로 중계되며 예선은 당구연맹 유튜브채널로 중계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대회는 캐롬과 포켓볼 등 종목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된 포켓볼디비전리그를 총결산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허리우드 다이나스피어 시모니스 한밭 켈미 큐스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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