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고 및 홍보모델 계약 체결
이음시스템즈, 캄보디아 현지서 로또 수탁사업
이음시스템즈, 캄보디아 현지서 로또 수탁사업
LPBA 6회 우승 스롱피아비가 캄보디아에서 로또 수탁사업을 하는 국내 업체의 광고모델이 됐다.
스롱피아비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최근 스롱피아비가 국내 금융보안 솔루션 개발업체 이음시스템즈(대표 김민)와 광고 및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음시스템즈는 세계 최초로 이동식 복권 단말기를 개발한 업체로 현재 캄보디아 로또 사업 수탁사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스롱 피아비는 이음시스템즈 이동식 복권단말기 광고 및 추후 캄보디아 현지에서 복권기금으로 추진될 ZSG엔터테인먼트그룹(대표 이경민)의 사회공헌 사업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ZSG엔터테인먼트그룹과 이음시스템즈는 지주사와 자회사 관계다.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당구선수인 스롱 피아비는 지난 2017년 1월 선수 데뷔 후 전국대회에서 수 차례 정상에 올랐다. 프로전향 후에도 23/24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배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LPBA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가영과 함께 LPBA 최다 우승기록이다.
스롱 피아비는 또한 비시즌 기간에는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 및 의료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는 2024년들어 로또 사업을 시작했고, 이와관련 이음시스템즈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동식 복권 단말기 5000대를 캄보디아에 보급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관련 사업을 동남아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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