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PBA팀리그 플레이오프A 2차전
초클루-사카이 2승에 ‘주장’ 김병호 하이런8점
22일 밤 9시반 하나카드-NH농협카드 3차전
초클루-사카이 2승에 ‘주장’ 김병호 하이런8점
22일 밤 9시반 하나카드-NH농협카드 3차전

하나카드가 3점대 애버리지에 육박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NH농협카드에 4:0으로 완승,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하나카드하나페이는 21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A 2차전에서 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세트스코어 4:0(11:0, 9:6, 15:5, 9: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어제(20일) 1차전 완패를 설욕, 5전 3승제인 이번 플레이오프서 게임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전날 0:4 완패를 당한 하나카드는 1세트(남자복식)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Q.응우옌-김병호가 조재호-김현우를 맞아 단 2이닝만에 김병호의 하이런8점을 앞세워 11:0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여자복식)에서 김가영-사카이가 김민아-김보미에 경기 초반 끌려가다 9:6(11이닝)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3세트(남자단식) 초클루와 조재호 대결에선 초클루가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4이닝만에 15:5로 승리,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었다.
4세트(혼합복식)도 가볍게 이겼다. 초클루-사카이가 오성욱-김보미를 맞아 5이닝까지 4:0으로 앞섰고, 6이닝 후공서 5점 장타로 경기를 마무리,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하나카드 팀 애버리지는 2.892였다.
플레이오프A서 1승씩을 나누어 가진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는 22일 밤 9시반 3차전을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