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휴온스 PBA챔피언십 32강 1~2턴
사이그너, ‘애버 2.500’으로 박주선에 3:0 완승
팔라존 윙덕안치엔 모리 엄상필 16강 합류
사이그너, ‘애버 2.500’으로 박주선에 3:0 완승
팔라존 윙덕안치엔 모리 엄상필 16강 합류

‘개막전 우승’ 사이그너가 애버리지 2.500을 앞세워 박주선에 완승, PBA 5차전 32강을 가볍게 통과했다. 또한 팔라존 윙덕안치엔 엄상필도 16강에 합류했다.
세미 사이그너(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는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박주선에 세트스코어 3:0(15:8, 15:4, 15:9) 완승을 거두었다.
사이그너는 1세트를 하이런8점에 힘입어 15:8(6이닝)로 가져온 뒤 2세트도 15;4(8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사이그너는 3세트에선 초구부터 하이런6점을 터뜨려 6:3으로 앞서갔다. 이후 박주선이 추격, 3이닝째 8:9로 끌려갔으나 4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7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3차전(하나카드배) 우승자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은 최원준을 3:0으로 제압했고, 윙덕안치엔(하이원위너스)은 황득희(에스와이바자르)에게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또한 직전대회 준우승자인 모리 유스케를 비롯, 엄상필(블루원앤젤스) 김영섭 박광열 강승용도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김봉철(휴온스) 박인수(에스와이) 아드난 윅셀은 고배를 마셨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