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민 2승’ 웰컴저축은행, 하이원 4:1 제압
NH농협카드, SK렌터카에 4:2 승
하나카드 4:1 휴온스, 크라운해태 4:1 블루원

웰컴저축은행이 하이원을 꺾고 올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했다. NH농협카드는 3라운드 전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는 1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3R 5일차 경기에서 하이원위너스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다.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SK렌터카다이렉트에 4:2, 하나카드하나페이는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 4:1 승리를 거두었다. 크라운해태라온은 블루원앤젤스를 4:1로 물리쳤다.
웰컴저축은행은 서현민의 2승 활약에 힘입어 하이원을 4:1로 제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1세트(남자복식)부터 서현민-김임권이 이충복-임성균을 4이닝만에 11:3으로 꺾으며 가볍게 출발했다. 이어 2세트(여자복식)도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웰컴저축은행은 3세트(남자단식)를 내주었으나 4세트(혼합복식)서 서현민-최혜미가 이충복-이미래에 9:6(7이닝)으로 승리한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선 이상대가 하이런8점을 앞세워 응우옌프엉린을 3이닝만에 11:1로 완파, 팀의 4:1 승리를 완성했다.
NH농협카드는 김민아-김보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를 4:2로 제압, 5연승을 달렸다. 또한 Q응우옌이 2승을 거둔 하나카드는 휴온스를 4:1로 제압하고 2위를 지켰다. 휴온스는 4연패로 이번에도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크라운해태는 ‘주장’ 김재근의 2승 활약을 앞세워 블루원을 4:1로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팀리그 3라운드-5일차 순위]
1위=NH농협카드 5승(승점 14점)
2위=하나카드 4승1패(11점)
3위=크라운해태 3승1패(9점)
4위=웰컴저축은행 3승1패(8점)
5위=블루원 2승3패(7점)
6위=하이원 2승3패(6점)
공동7위=SK렌터카 1승3패(2점), 에스와이 0승4패(2점)
9위=휴온스 0승4패(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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