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
김영수 총재 “프로당구와 한국체육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영수 총재 “프로당구와 한국체육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PBA(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소강체육대상 대상에 김영수 PBA 총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역임, ‘한국 체육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강(小崗) 민관식(1918~2006) 선생을 기리고자 2009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김영수 총재는 2019년 출범한 세계 유일 3쿠션 프로단체인 PBA 총재를 맡아 국내 당구발전 및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총재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프로당구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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