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91세 최고령 금메달’ 앞세운 서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 ‘2연패’

장손태(91세) 포켓뉴8볼서 금메달 금 4개 등 메달 6개로 종합1위 2위 부산시, 3위 경상남도

  • 이상연
  • 기사입력:2023.05.02 11:00:46
  • 최종수정:2023.05.02 11:00:46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장손태(91세) 포켓뉴8볼서 금메달
금 4개 등 메달 6개로 종합1위
2위 부산시, 3위 경상남도
‘2023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서 ‘91세 최고령’ 장손태 선수(사진 왼쪽) 등을 앞세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2023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서 ‘91세 최고령’ 장손태 선수(사진 왼쪽) 등을 앞세운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서울시가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7~30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2023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서 6개(금4, 은1, 동1)를 휩쓸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은 당구종목 2연패다. 이어 2위는 메달 6개(금1, 은3, 동2)의 부산광역시, 3위는 메달 3개(은1, 동2)의 경상남도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시는 당구종목 최고령 장손태(91세) 선수가 75세 이상 포켓뉴8볼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59세 이하 프리쿠션, 3쿠션, 1쿠션에서 금메달을 땄다.

‘2023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서 종합 1위에 오른 서울선수단. (사진= 대한당구연맹)
‘2023 생활체육대축전’ 당구종목서 종합 1위에 오른 서울선수단. (사진= 대한당구연맹)

이번 대회 당구종목에는 전국 14개 시도 생활체육 당구선수 419명이 출전, 캐롬·포켓 총 8개 종목서 실력을 겨뤘다.

‘2023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 상주에서 4년 만에 전종목이 동시에 열렸으며, 당구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정식 종목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